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초슬림 형광램프(사진)인 ‘T5 28W’와 ‘T554W’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굵기가 만년필 정도로 얇은 16㎜에 불과하다. T5 W54는 기존 슬림형 형광램프와 비교해 밝기는 같지만 전기 소모량이 38% 적고 수명은 1.6배 정도 길다.
금호전기 측은 T5 28W는 디스플레이 연출이 필요한 매장의 간접조명으로, T5 54W는 오랫동안 높은 출력을 내야 하는 지하 주차장, 강당, 대형할인점과 같이 천장이 높은 곳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