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용 노트북이 선보였다.
삼보컴퓨터(관리인 박일환)는 6일 15.4인치 대화면에 최신 그래픽 기술을 탑재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게임 전용 파워 노트북 ‘에버라텍 6500·사진’을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성능을 30% 이상 높인 모바일 전용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탑재해 최신 게임과 3D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인텔 소노마 플랫폼과 512MB DDR2 533 메모리로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도 무난히 즐길 수 있다. 15.4인치 화면으로 생생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화면에서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54Mbps급 초고속 무선랜을 기본 지원하고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등 이동형 게임기기로도 손색이 없다. 또 직렬 연결 방식(S-ATA)의 하드디스크를 탑재, 데이터 전송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DVD를 자유자재로 읽고 쓸 수 있는 광학 디스크 탑재로,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최적화 됐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