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스터’의 절대지존. 게임을 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 내에서 절대지존의 꿈을 꾼다. 기자 역시 3주간의 연습기간이었지만 ‘절대지존’의 꿈을 꾸고 있다.
주말을 ‘건스터’와 함께 보내며 절대지존의 꿈은 무르익는 것 같았다. 비록 컨트롤이 어설프긴 했지만 숙달만 된다면 충분히 게임상에서 지존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됐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엄습하는 2% 부족의 느낌을 떨쳐 버릴 수는 없었다.
2%를 찾기 위해 다시금 ‘윈드레인져’를 만났다. 그는 지금까지 배웠던 것을 철저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든 다음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해 자세한 가르침을 선사했다.
주말동안 ‘건스터’에만 매달린 시간이 하루 평균 4시간. 승률은 60%를 넘어섰다. 아직 미숙한 컨트롤이지만 스승인 ‘윈드레인져’와의 대결에서도 어느정도 승리를 점칠 수 있게 됐다. 지난주처럼 단순히 기분에 의한 느낌이 아니라 충만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기분이었다. FPS게임은 ‘레벨이 높다고 반드시 이기진 못한다’는 진리가 있지 않은가.
그를 만나 마지막 대련을 펼쳐 보자고 제의했다. ‘윈드레인져’는 흔쾌히 승낙을 했고 바로 게임은 시작됐다. 팽팽한 접전. ‘윈드레인져’도 놀라는 눈치였다. “연습 많이 하신 모양이네요. 전술도 잘 운용하시고. 빠르게 배우시는데요”
‘건스터’가 쉬운 FPS 게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른 FPS처럼 배우기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이처럼 실력이 빨리 느는 것 같았다. 그 역시 자투리 시간을 이용, 스트레스 풀기에는 가장 좋은 게임이라고 ‘건스터’의 장점을 말했다.
그러나 충고도 잊지 않았다. 실력이 늘긴 했지만 진정한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고수만이 사용하는 스킬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느낀 2%의 부족이 이것이었다. 그가 말한 것은 듀얼총을 사용하거나 저격총을 사용하는 것 등다.
“실력이 많이 느셨지만 고수의 스킬이 부족하네요. 이제 그것을 배워서 숙달되도록 해 보세요. 그럼 빠른 시일에 ‘건스터’내에 새로운 고수가 탄생하게 될 겁니니다”‘윈드레인져’가 고수의 스킬 중 가장 먼저 꼽은 것은 듀얼총 사용법. 듀얼총 사용이란 두가지 총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기관총이나 저격총 등을 고르는 창이 뜨면 한가지 총만 골라 게임이 시작된다. 그러나 고수들은 두가지 총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은 우선 상대방을 공격해 KILL을 시킨다.
KILL 당한 상대방은 자신의 총을 떨어뜨린다. 그 때를 놓치면 안된다. 곧바로 Q 버튼을 눌러 권총으로 바꾼다. 이후 Shift 키를 누르면 상대방 총을 획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갖고 있는 총 이외에 상대방 총을 갖게 돼 두가지 총을 동시에 사용하게 된다. 총을 바꿀때는 Q 버튼을 눌러 사용한다.
“두가지 총을 사용하는 것은 정말 힘들어요. 진정한 고수들의 컨트롤을 익히는거죠. 만약 상대방이 저격총을 갖고 있었고 자신은 기관총을 사용했다면 기관총과 저격총이라는 찰떡 궁합으로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확률을 높이게 되요”
그의 말은 저격총의 경우 ‘one shot one kill’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즉 저격총으로 상대방에게 타격을 주고 난 후 기관총으로 상대방을 맞추면 금방 ‘KILL’이 돼 쉽게 승리 할 수 있게 된다.‘윈드레인져’가 두번째로 강조한 것은 저격총 사용에 능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듀얼총 스킬을 자유자재로 펼치기 위해서는 저격총 사용이 필수적이다. 듀얼총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 총이 저격총. 그러나 그만큼 배우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저격총을 얼마나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가에 고수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까지 되고 있다.
“저격총은 숨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한방에 KILL 시킬 수 있어요. 하지만 다시 쏠 수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면 상대방으로부터 도리어 공격을 당해요. 정확한 조준과 은폐 등의 기술이 필요하죠”‘윈드레인져’가 두번째로 강조한 것은 저격총 사용에 능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듀얼총 스킬을 자유자재로 펼치기 위해서는 저격총 사용이 필수적이다. 듀얼총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 총이 저격총. 그러나 그만큼 배우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저격총을 얼마나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가에 고수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까지 되고 있다.
“저격총은 숨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한방에 KILL 시킬 수 있어요. 하지만 다시 쏠 수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면 상대방으로부터 도리어 공격을 당해요. 정확한 조준과 은폐 등의 기술이 필요하죠”
‘윈드레인져’가 두번째로 강조한 것은 저격총 사용에 능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듀얼총 스킬을 자유자재로 펼치기 위해서는 저격총 사용이 필수적이다. 듀얼총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 총이 저격총. 그러나 그만큼 배우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저격총을 얼마나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가에 고수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까지 되고 있다.
“저격총은 숨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한방에 KILL 시킬 수 있어요. 하지만 다시 쏠 수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면 상대방으로부터 도리어 공격을 당해요. 정확한 조준과 은폐 등의 기술이 필요하죠”
그는 듀얼총 스킬이나 저격총 사용 등에 익숙해지면 상당히 빠른 시간내에 고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많이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다양한 맵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했다. 맵에 따른 전술이 틀리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맵을 통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 맵에서의 고수는 진정한 고수가 아니죠. 여러가지 맵에서 다른 유저들이 인정할 때 진정한 고수가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맵에서만 게임을 즐기지 않도록 하세요”
그의 여러가지 조언과 가르침을 들으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아직 레벨 6에 머무른 실력이지만 마음 만큼은 다른 고수들도 다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윈드레인져’에게 팀전을 제의했다. “함께 팀전하죠. 근데 팀전을 하려면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죠”
“우선 팀원끼리의 팀워크가 가장 필요해요. 2대2의 팀전일 때는 한명은 저격총을 다른 한명은 기관총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죠. 3대3일 경우엔 각자의 역할을 맡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각 개인이 여러가지 상황에 처했을 때 극복하는 실력이 바탕이 되야 해요”
그의 말대로 ‘윈드레인져’는 저격총을 기자는 기관총을 선택, 게임을 시작했다. ‘윈드레인져’가 상대방을 저격하면 바로 기관총으로 상대방을 KILL시키는 방법을 썼다. ‘윈드레인져’의 말대로 상대방을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와 우린 완벽한 팀인것 같은데요”
“네. 기자님의 실력이 많이 늘어서 팀전이 수월한것 같아요”
팀전에서 승리한 이후 ‘윈드레인져’는 “지금까지 여러가지 스킬과 기술을 배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게임을 꾸준히 했느냐예요. 열심히 해 보세요”라고 격려했다.
“네 조만간 게임상에서 다시 한판 붙어보죠. 그땐 쉽게 이기기는 힘드실거예요” 나의 호언장담에 사부는 빙그레 웃음으로 답했다.
<안희찬기자@전자신문 사진=한윤진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