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반자(다국적기업)]컴퓨터-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http://kr.sun.com)는 국내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출범 초기부터 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썬은 올해에만 10여개의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왔다.

 특히 한국썬은 국내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첨단 기술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썬은 지난 20일 부산대학병원 및 부산 테크노파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부산의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위해 종합정보시스템 제공에 필요한 포털사이트 구축, u헬스케어 테스트베드 구축,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한국썬은 경희대에 의공학교육센터(BEC) 설립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웹 기반 기술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자바 관련 기술의 발전을 주도할 ‘한국 자바 리서치 센터(Korea Java Research Center)’의 공식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정보통신부 및 국내 주요 IT 관련 기관, 국내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자바 기반의 모바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향후 유비쿼터스 환경을 주도할 RFID 분야 개발을 위해서도 한국썬은 RFID코리아, D&S테크놀러지, 동양시스템즈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제휴를 통해 썬은 국내 RFID 기업들과 RFID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공동 영업 활동, 전문 인력의 정기적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썬은 지난 1월 부산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RFID테스트 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하는 등 개발 단계에서부터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한국썬의 노력은 ‘e러닝’ 산업 지원에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썬은 지난 1월 SK네트웍스, 미래넷 등과 대학 e러닝 시스템 구축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서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한국썬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러닝 관련 기술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며 여타 다른 기업과도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모색해 온 한국썬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국내 기업과의 제휴 확대를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상생경영을 펼칠 예정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