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반자(다국적기업)]컴퓨터-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http://www.microsoft.com/korea)는 2005년부터 국내 중소 SW개발사와 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사랑받은 기업으로 거듭나기에 나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연회비 67만2000원으로 개발에 필요한 마이크로소프트 거의 모든 제품을 제공하고 10시간의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등 경험이 많지 않은 개발사들에 유익한 임파워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경험 미숙과 자본 부족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SW업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판매망을 활용해 쉽고 효과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인 ‘킹덤 온더 파이어’ 등의 모델로 윈도 플랫폼 기반의 게임 및 각종 SW가 수출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독립소프트웨어밴더(ISV)가 마이크로소프트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시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XP 태블릿 PC 에디션 파트너 동참 및 태블릿 PC 개발, HP 네스팟 스윙용 PDA폰 출시, 팬택 국내최초 윈도OS 스마트폰 출시 등은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디바이스 시대의 새로운 청사진 제시에도 주력한다.

 전 세계 파트너를 통해 올리는 매출이 마이크로소프트 전체의 96%에 달하며 생태계와 같이 살아 숨 쉬는 파트너 비즈니스를 만드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 및 파트너와의 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의 의견을 제품·서비스·비즈니스 프로세스 등의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년 전세계 고객 및 파트너 만족도 조사(Microsoft Worldwide Customer and Partner Satisfaction Study)를 실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WPC)에는 6500여 파트너사에서 1만여명이 참가했고 특히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와라컴이 ‘아시아 지역 하드웨어 혁신’과 ‘세일즈 마케팅’ 2개 부문에서, 필라넷은 아시아 지역 ‘고객 관리 혁신’에 이어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10개 업체에만 주는 ‘글로벌 어워드’를 받아 주목받기도 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