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반도체업체인 칩스앤미디어의 ‘하드웨어 기반 H.264 코덱 IP’이 세계 최초로 프랑스 알레그로사의 검증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칩스앤미디어의 코덱IP는 전세계 호환성을 확보하게 됐다.
칩스앤미디어(대표 임준호 http://www.chipsnmedia.com)는 세계적인 H.264 솔루션 검증 업체인 엘레그로사로부터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 H.264 코덱 IP’를 검증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알레그로의 H.264 테스트 스트림은 세계 주요 칩 제조사 및 방송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H.264 솔루션 검증 툴이다. 이번 검증은 칩스앤미디어가 개발한 H.264 솔루션이 H.264 비디오 표준에서 제시하는 사양에 따라 완전하게 동작하며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수출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칩스앤미디어의 H.264 코덱은 MPEG-4, H.263, H.264, VC-1(WMV-9) 등 서로 다른 비디오 표준을 따르는 데이터를 하나의 IP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순수 하드웨어 기반의 최첨단 저전력 멀티 스탠더드 IP다.
이 IP는 올 하반기부터 미국의 주요 반도체업체인 프리스케일을 비롯한 세계 반도체 기업들에게 라이센스 되고 있다. 특히 이 IP는 VGA와 SD급 화면 해상도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미국·유럽·일본 등의 세계적인 비디오 IP 업체 등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프리스케일 등과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준호 사장은 “알레그로에 의해 검증된 당사의 첨단 멀티 스탠더드 비디오 기술은 고객들에게 H.264표준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제공하게 된 것”이라며 “내년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순수 하드웨어 기반의 멀티 스탠더드 비디오 코덱 IP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