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5년간 국가지리정보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1조5205억원이 투입된다. 본지 8월 10일자 1면 참조
건설교통부는 유비쿼터스 국토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을 골자로 ‘제3차 국가지리정보체계(국가GIS) 기본계획’을 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5년간 국비 1조1983억원, 지방비 3222억원 등 1조5205억원을 투입해 전자태그(RFID),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등을 GIS에 적용한 차세대 핵심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또 교통 및 해양, 시설물 등 10개 분야의 지리정보를 산정해 전국에 구축하고 관련제도 정비, 표준체계 확립, 산업 육성, 인력 양성, 전자정부 실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어명소 건교부 국토정보기획팀장은 “궁극적으로 국가GIS 사업은 유비쿼터스 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며 “이를 위해 IT839 전략, 시·군·구 행정정보화사업 등 타 부처의 국가정보화 사업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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