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코리아(지사장 이종한 http://www.nds.com)는 세계적인 디지털 유료방송 솔루션 업체 NDS의 한국지사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후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 수신제한시스템(CAS)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CJ케이블넷·KDMC·BSI 등의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사업자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한국 유료방송 시장 성장의 한 축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NDS코리아는 59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 지원을 통해 고객의 사업을 번창시키는 것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이는 NDS코리아의 성장이 곧 고객의 성공 및 지속적인 성장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생방송, 다채널 송출, 부가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등 방송사업자들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NDS코리아의 모회사인 NDS는 나스닥 및 유로넥스트 브뤼셀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계열의 세계적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스코퍼레이션이 대주주다. 영국에 본사가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이스라엘·중국·인도·프랑스·영국의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첨단 개발연구를 하는 1500명 이상의 개발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
NDS는 TV셋톱박스 및 IP기기에 방송 콘텐츠를 안전하게 전송하는데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 보호 및 방송 사업자의 수익 증대, 방송 서비스의 차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가입자들이 TV를 시청하고, 양방향 서비스를 이용하며 TV를 더욱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NDS는 영국 비스카이비(BSkyB), 미국 디렉TV, 호주 폭스텔, 홍콩 스타, 스카이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방송사업자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NDS비디오가드 CA 시스템은 300억 달러 규모의 서비스 수익을 보호하고 있으며, 5800만 대의 디지털 셋톱박스에 사용돼 세계시장의 34%를 점유하고 있다.
NDS코리아는 향후에도 모바일 방송 등 새롭게 등장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한국 유료 방송시장의 성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