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닷컴(대표 박수만 http://www.enbee.com)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책으로 만들어주는 ‘포토클립북·사진’ 서비스를 오픈했다.
온라인상에서 50∼80장의 사진을 회사 측에 전송하면 인화부터 제본, 배달까지 모두 제공된다. 전문 디자이너가 제작한 3종 10가지의 다양한 책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전송한 사진을 화면에서 미리 보면서 글도 직접 입력할 수 있어 나만의 사진책을 만들 수 있다. 책은 가로 6인치, 세로 8인치 크기의 팬시형과 가로 및 세로가 각각 8인치인 아트북형 2종류. 가격은 가로 6인치 사진책이 2만5000원, 8인치가 3만7000원이다.
회사 측은 “일반 사진관과 같은 은염 방식으로 사진을 인화해 100년 이상 사진 변색이 없으며 모두 수작업으로 제본이 이뤄져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