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은 구랍 31일 ‘2006년 연구.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IT 신성장 동력기술 개발과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IT-BT-NT융합연구 강화 △원천 기초연구 강화 △업무혁신의 정착 △기술정보 보안과 윤리경영 정착 △우수인력 확보 및 인재육성교육 프로그램 시행 △연구환경 및 시설 개선 △신 인사제도 도입을 위한 추진기반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방안에 따르면 ETRI는 중장기 기술개발계획을 통한 중점 연구영역을 재설정하고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발맞춰 기반기술연구소와 미래기술연구본부를 ‘IT융합.부품연구소’로 개편, 융합기술 및 부품·소재기술 개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연구소(단)장 직할로 원천연구팀을 설치, 운영해 해당사업별 원천기술연구 및 차세대 유망기술 발굴 기획연구를 수행토록 하고 원천연구추진위원회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중경력제도 시스템, 펠로우제, 임금피크제 등 인사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이를 노사화합의 틀 속에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희범 기자@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