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오는 20일까지 2006년도 ‘한·불 과학기술협력기금사업(STAR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소재 및 나노기술 △생명공학 △기초과학 △정보통신 △항공우주 △인문사회과학 등 6개 분야에서 양국 과학자가 공동 세미나 또는 워크숍을 개최하거나 연구자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할 경우 해당된다.
과기부는 20일까지 한국과학재단(http://www.kosef.re.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2월까지 양국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3월 양국 협력창구 회의를 통해 지원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정부출연연, 대학, 국·공립 연구기관, 기업 부설연구소 등이며 선정된 과제는 1∼2년간 연간 1만 유로 내외가 지원된다.
한편 2003년 처음 시작된 STAR사업은 지난해부터 기금 규모가 22만 유로에서 32만 유로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특히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분야에서도 한·불 합동워크숍, 재불 한국과학기술자협회 주관 국제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