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1월 1주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1월 첫째 주에는 기업 정보화를 가속화하는 4종의 기업용 솔루션이 출품됐다.

 바이펄스네트웍스(대표 서동현)는 네트워크 서버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수초 안에 신속하고 완벽하게 순간 복구하는 솔루션 ‘오로라(AURORA)’를 선보였다.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는 각종 정보화 사업에서 구축된 문서와 도면, 이미지 등의 다양한 디지털 파일을 원본 파일 저작 도구 없이 볼 수 있는 웹 기반 디지털 이미지 뷰어 ‘아키뷰웹(ArchiViewWeb)’을 내놓았다.

 이지지오(대표 김정수)는 통신 사용 요금 자료를 받아 자동 정렬하고 정산할 수 있는 솔루션 ‘이지 오피스 컴 플러스(EZ office COM Plus)’를, 한미아이티(대표 남궁광)는 모든 서비스 시스템과 원활한 통합은 물론이고 신뢰성 있는 통신 프로토콜을 구현해주는 모바일 미들웨어 ‘유니아 플러스(UNIA plus)’를 선보였다.

 

 제품명 회사 운용체계 주요 특징 연락처

오로라 바이펄스네트웍스 윈도 네트워크 서버시스템 재해 응급 복구 솔루션 (02)574-7193

이지 오피스 컴 플러스 이지지오 윈도 통신요금 자동 정산 프로그램 (051)638-3993

유니아 플러스 한미아이티 윈도 모바일 미들웨어 (02)410-0521

아키뷰웹 솔리데오시스템즈 웹 기반 디지털 이미지 뷰어 (02)3480-0224

◆바이펄스네트웍스

 바이펄스네트웍스(대표 서동현 http://www.bipulse.com)는 네트워크 서버시스템 재해 응급 복구 솔루션 ‘오로라(AURORA)’를 출품했다.

 오로라는 네트워크 서버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완벽하게 순간 복구하는 솔루션이다.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한 네트워크와 시스템 피해 복구가 간편하다. 백신 개발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를 제거해 준다. 시스템 해킹에 의한 피해로부터 네트워크 서버 시스템을 3초 이내에 정상화한다. 불완전한 보안 패치나 업그레이드 패치로 인한 시스템 장애 발생시 신속한 원상 복구를 도와준다.

 바이펄스네트웍스는 2년에 걸친 안정된 자체 기술 알고리듬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오로라를 개발했다. 또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간단한 사용법과 단순한 소프트웨어 설치로 모든 설치 과정을 간소화했다.

 데이터베이스 영역을 구분해 보호하기 위한 디스크 파티션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운용에 따른 시스템 성능 저하 현상도 없다.

 오로라는 금융·언론·게임 등 서비스용 서버시스템의 긴급복구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사업자용 대량시스템의 유지관리와 인터넷서비스프로바이더(ISP), 통신서비스용 서버시스템의 긴급 복구에 사용된다.

 △서동현 사장

 “1·25 인터넷 대란으로 국가 전산망 재난 사태가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손실이 컸습니다. 세계적으로 2시간 내인 서버 복구 시간을 단 1분 수준으로 줄여 재해 복구 시간의 표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입니다.”

 서동현 사장은 인터넷 마비 상태가 발생해도 수분 내에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터넷 서비스 등 긴급을 요하는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 내의 SI업체 등과 기술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해외의 대형 재해복구업체를 중심으로 시스템 복구에 관한 신기술로 제안해 공동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서 사장은 “올 상반기에는 네트워크 제어 기능과 시스템 비정상 상태 알림, 시스템 이미지 백업 기능 등을 추가한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며 “리눅스 및 유닉스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지지오

 이지지오(대표 김정수 http://www.ezgeo.com)는 통신요금 자동 정산 프로그램 ‘이지 오피스 컴 플러스(EZ office COM Plus)’를 내놓았다.

 이지 오피스 컴 플러스는 위성통신 사용 요금 자료를 받아 자동 정렬하고 정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쉽게 청구 작업을 하고 회계와 연동 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요금 정책을 표준화할 수 있고 고객별로 차별화된 요금을 적용할 수 있다. 사용 내역 자료 받기를 통해 이중으로 입력을 방지한다. 청구마법사를 통해 자동으로 청구서를 작성해주기도 한다. 청구서를 영업 매출로 자료를 연결해 주며 회계 연동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내역 자료를 건별로 타이핑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자료 받기 기능을 통해 많은 고객의 경우 일주일 이상 걸리는 작업을 한번의 클릭으로 해결한다. 이로 인해 수기상의 작업자 오류 감소 및 업무 능률 향상의 효과를 가져 온다.

 통신요금 수납 관리뿐만 아니라 자재, 영업, 장부, 인사 관리가 가능 표준 요금 정책을 수립할 수도 있다. 청구서를 기준으로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를 바로 발행 하기도 한다. 이 솔루션은 기초정보를 설정하고 실적 발생시 관리 항목에 적합한 기능을 메뉴 탐색기를 통해 화면을 통해 관리하면 된다. 또 사용 내역은 형식을 맞추고 자료 받기 마법사를 이용하면 된다.

 △김정수 사장

 “반복적인 타이핑과 업체마다 서비스 구분과 요금정책이 틀려 요금청구가 불편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청구서 출력 업무를 간소화하고자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김정수 사장은 복잡한 업무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는 응용소프트웨어라고 자랑했다.

“앞으로 이 솔루션을 웹을 통한 웹 빌링 ASP 형태로 제공됩니다. 자체 개발중인 전사자원관리(ERP)와 연동해 ERP로 전환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김 사장은 고객 성향 분석 도구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에게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해외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 성향분석 도구와 요금절감 마법사를 통해 업체가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아이티

 한미아이티(대표 남궁광 http://www.hanmiit.co.kr)는 모바일 미들웨어 ‘유니아 플러스(UNIA plus)’를 선보였다.

 유니아 플러스는 모든 서비스 시스템과 원활한 통합은 물론 신뢰성 있는 통신 프로토콜을 구현해주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시스템을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미들웨어다.

 사용분야는 모바일 영업관리시스템과 AS서비스 운영시스템, 물류시스템, 모바일 오피스 등 모든 모바일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트랜젝션 보장과 보안, 무선 통신의 불안정성을 보완할 수 있다. 프런트 오피스와 백 오피스 등의 통합과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환경 등 특수성을 고려, 동기와 비동기 방식을 지원한다.

 어떠한 운용체계, 어떠한 데이터베이스라도 상관없이 쉽게 이식이 가능하며 자바 1.4.1을 기준으로 개발돼 자바를 지원하는 플랫폼에서는 별다른 작업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시스템의 언어에 별다른 구애를 받지 않는다.

 휴대폰과 PDA, PC 등 모든 클라이언트 환경을 지원해 손안의 컴퓨터 하나로 모든 비즈니스를 실현한다.

 데이터의 이동성과 동기화로 현장에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내부 서비스 정책과 영업관리로 대고객 서비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남궁광 사장

 “외산 모바일 시스템은 불안정한 통신으로 인한 중복 데이터 문제와 전송 데이터 제한 문제 등이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과 적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남궁광 사장은 완전한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제약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영업관리시스템(SFA)과 도시가스 회사들의 민원, 검침, 안전 점검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궁 사장은 올해는 공공 모바일 시장과 소비재 산업으로 영업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특히 극동도시가스에서 인정받은 미들웨어 안정성과 기간 시스템과의 쉬운 인터페이스의 이점을 적극 활용해 타 경쟁사들과의 차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남궁 사장은 “상반기 중 전자태그(RFID) 미들웨어와 모바일 공인 인증 시스템을 개발해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솔리데오시스템즈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 http://www.solideos.com)는 웹 기반 디지털 이미지 뷰어 ‘아키뷰웹(ArchiViewWeb)’을 내놓았다.

 아키뷰웹은 각종 정보화 사업에서 구축된 문서와 도면, 이미지 등의 다양한 디지털 파일을 원본 파일 저작도구 없이 볼 수 있는 도구다. 이 솔루션은 전자문서관리(EDM)와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등의 솔루션과 결합해 디지털 파일 검색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구체화된 도면과 문서, 이미지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에 별도 조작 없이 쉽게 웹 브라우저에서 버튼 하나를 클릭해 문서를 볼 수 있다.

 개발자가 SI사업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경우 단기간에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듈 형태로 구성됐다.

 이 솔루션은 대상 파일인 문서, 도면, 이미지 파일의 암호화 및 복호화 기능을 지원해 보안성이 높다. 해커가 자료를 유출하더라도 도면이 열리지 않는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을 암호화하고 동시에 기능을 압축해 디스크 용량 절감 효과도 있다.

 액티브엑스 기술을 구현해 웹은 물론이고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에 모두 적합하다. 솔리데오시스템즈는 전자정부 관련 건축 행정과 자료관 시스템 구축 등 커스터마이징 사례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김숙희 사장

 “각종 디지털 파일을 서버에 저장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검색,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개별 PC에서 작업하는 SW의 종류와 버전이 매우 다양해 서로 공유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숙희 사장은 별도 프로그램 없이 쉽게 웹 브라우저상에서 버튼 하나를 클릭해 해당 문서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수요가 높다고 밝혔다.

 “아키뷰웹은 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있는 관련 요소기술의 적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문서와 CAD 도면을 사용하는 공공기관과 민간 부문에서 SI 사업영역과 패키지 제품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건축행정사업에 적용된 클라이언트서버(CS) 버전을 기반으로 아키뷰웹 시리즈로 개발이 완료됐다”며 “모바일 등 향후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제품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