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정보기술(대표 김동민)은 한국IBM의 i시리즈(AS400) BPMA를 획득하고 프리미어 비즈니스 파트너 중 유일하게 IBM 모든 서버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는 IBM 유닉스(p시리즈), NT(x시리즈), 멀티(i시리즈) 등 다양한 운용체계 시스템 고객에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남정보기술은 시스템의 안정 운용을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지원체계인 원콜 서비스와 예상치 못한 재해 발생시 시스템을 신속하게 복구해 재해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는 응급복구시스템(ERS) 센터를 운영해 서비스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아남정보기술 측은 “전산시스템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유지보수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며 “아남은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통합 유지정비 서비스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