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을 탑재해 비밀 번호가 있어야만 PC를 동작할 수 있는 USB이동 저장장치가 나왔다.
한국액센(대표 박수성)는 자체 개발한 ‘PC 락’솔루션으로 비밀번호없이 PC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 USB 장치 ‘액센 i패션·사진’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이 탑재된 PC는 USB 연결 후 비밀 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키보드·마우스 등 각종 입출력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보안성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길이와 두께가 각각 4.2Cm, 0.6Cm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고 액세서리에 주로 사용되는 도금을 사용해, 휴대폰· 노트북과 잘 어울린다. 또 USB2.0 인터페이스로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며 ‘오토 런’ 기능을 추가해 대학교· 기업 등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28MB· 1GB 등 4종류로 이달 중순 시판된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