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저장 용량이 4GB인 낸드 플래시 메모리 타입 MP3플레이어 ‘YP-Z5’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흠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으며 1.8인치 컬러 LCD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제품 전면 4방향키와 터치식 조작 버튼으로 한 손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이 밖에 자체 개발한 ‘DNSe(Digital Natural Sound engine)’의 3D 입체 음향 사운드가 채택됐으며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38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이달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06에서 첫 선을 보이며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