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지난해 천안밸리 및 충남 도내 18개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해 있는 기업 327개를 지원한 결과 10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1000억원 대 매출과 함께 지난해 지원으로 충남TP는 천안밸리 내에 고용창출 2203명, 특허 등 지적재산권 369건, 인증 64개 획득 등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충남TP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폐가스 정제장치인 가스 스크러버 제조업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러지(대표 김덕준)의 경우 지난 2002년 고용인원 6명, 매출액 5억2000만원에서 지난해 81명, 127억7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러지는 지난해 충남테크노파크 예비 스타기업 2호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충남TP는 기업 지원을 위해 △쿠폰제 사업 △1사 1전담 멘토제 △경영기술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