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상품 전자카탈로그시스템(http://etrade.daegu.go.kr)을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구축한 이 시스템은 EMDS기법(EC21 Mutuality Data System)을 적용, 네트워크상에서 e마켓플레이스의 데이터를 표준화된 기술로 결합해 서로 다른 서버 간의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e마켓플레이스와 데이터베이스의 상호연동을 이용한 전자카탈로그시스템은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대구 수출상품 전자카탈로그에는 현재 306개 업체의 1960여 상품이 수록돼 있으며, 상품은 수시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