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자산운용사 대상 수익증권 직판시스템 가동

코스콤, 자산운용사 대상 수익증권 직판시스템 가동

 코스콤(대표 한정기·옛 한국증권전산)은 자산운용사 대상 수익증권 직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수익증권은 증권사나 은행에만 판매가 허용됐지만 5일부터 자산운용사에서도 직접 판매가 가능해진다.

 코스콤은 자산운용사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수익증권을 판매하는 점을 감안,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증권·선물·보험 회사 등 기존 고객이 선호하는 화면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사 전용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코스콤 측은 “자산운용사는 수익증권 판매에 필요한 IT서비스를 월 서비스 이용료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완벽한 보안관리, 실시간 백업체계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뒷받침하고 향후 주문전달시스템 등 I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