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http://www.posdata.co.kr)는 B2B e마켓플레이스 기업인 엔투비(대표 김봉관)의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엔투비의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운영 등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15년까지 10년간으로 매년 갱신되며, 과학적인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계약기법인 서비스수준약정(SLA) 방식을 적용, 서비스 목표 달성 결과에 따라 페널티와 리워드를 적용받는다.
2000년 KT, 한진, 현대, KCC, 포스코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소모성물품(MRO) B2B 기업 엔투비는 이번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정보시스템 운영상태를 확보, IT운용 비용절감과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스데이타측은 “그동안 포스코, 하나로텔레콤 등에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한 선진 IT아웃소싱기법 노하우를 인정받아 엔투비 사업을 수주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외 아웃소싱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데이타는 IT아웃소싱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2004년 국내 최초로 CMMI의 최고 단계인 레벨5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는 IT서비스 관리체계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국제표준인 BS 150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