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설 특별자금으로 내달 10일까지 500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설 자금 지원에서 이자율을 1.2%포인트 범위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신속지원을 위해 본부승인 여신의 경우도 3영업일 안에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매출채권 회수 등이 어려워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를 지원대상으로 하고 특히 종업원 20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중 임금이 체납된 경우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