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한 디카 개발

후지필름, 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한 디카 개발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http://www.fujifilm.co.kr)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파인픽스 V10’을 오는 3월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3인치 LCD가 적용된 신제품은 슈팅·블록·퍼즐 등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계 최초로 셔터를 한 번만 누르면 순간적으로 플래시를 사용한 사진과 사용하지 않은 사진 두 가지가 동시에 촬영되는 ‘내추럴라이트플래시’ 모드를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 밖에 외부 조명에 따라 LCD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40만원대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 박기형 이사는 “신제품은 기존 저사양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교체 수요와 디자인에 민감한 트렌드 리더층을 만족시켜 주는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