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원진)가 포토숍 등 개별 솔루션 위주에서 기업 비즈니스 현안에 중심을 둔 종합 컨설팅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12월 매크로미디어와 합병을 완료한 한국어도비는 새해 컨설팅 인력을 대폭 늘리고 기업 고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먼저 전자 문서 솔루션 ‘어도비 라이브 사이클’을 전자문서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으로 확대키로 했다.
플래시 기반의 X인터넷 솔루션 ‘플렉스’는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 액세스를 위한 제품으로 패키지 위주에서 기업용 솔루션으로 전환한다. 또 모바일 기기에서 하이엔드 서버까지 활용 범위가 넓은 표준 전자문서 포맷 PDF와 매크로미디어 플래시를 결합해 기업용 솔루션 플랫폼도 완성했다.
이원진 사장은 “기업의 비즈니스 현안에 중점을 둔 종합 컨설팅과 통합 솔루션 제공이 목표” 라며 “PDF와 플래시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강자로 선두 입지를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