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2’를 드디어 콘솔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가 최근 ‘배틀필드2’ 시리즈 최초의 콘솔 게임인 ‘배틀필드2 모던 컴뱃(PS2)’을 발매했다.
지난 여름 발매된 PC용 ‘배틀필드2’는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가 가능해 국내에서 3만장이 팔리는 등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1인칭슈팅(FPS) 게임. ‘배틀필드2 모던컴뱃’은 새로운 스토리 모두가 추가됐고 10개 이상의 광대한 지역에서 전투가 가능하며 보이스채팅서버(VOIP) 기능으로 무려 24명까지 온라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대원들을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핫스왑(hot swap) 기능은 기존 FPS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저격수, 공병, 특수부대원 등 각 특기병들의 장점을 이용, 실시간으로 전략을 수정해 전투에 임할 수 있다. 또 항공기, 탱크, 헬리콥터 등 육해공을 총망라한 30개 이상의 탑승장비와 50종이 넘는 무기가 지원되며 4개의 진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기종 : PS2
- 장르 : FPS
- 출시(예정)일 : 12월 23일
- 제작사 : EA
- 플레이 가능인원 : 24명
- 이용등급 : 12세 이용가
- 가격 : 4만5000원
<황도연기자 dywh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