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대표 김지완)은 ‘종이없는 회의(Paperless Conference)’ 시스템을 비롯해 원격지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회의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혁신활동의 하나로 현대증권은 9일 오전 열린 새해 첫 임원회의에서 노트북PC를 이용해 ‘종이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현대증권은 우선 월 1회 개최되는 임원회의를 이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중장기적으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본사와 지역본부는 물론 각 지역본부와 지점으로까지 영상회의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증권 측은 “회의문화 혁신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활동의 하나”라며 “향후 전사적인 신 회의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