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신동수)가 국내외 기술이전 및 교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TP는 최근 경북대 산합협력단과 기술마케팅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대구TP는 경북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평가하고 기술수요자를 발굴해 중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미국 델타텍(회장 칼 우튼)과 기술이전거래 마케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델타텍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10여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술가치평가 및 기술수출마케팅 전문기업이다.
대구TP는 또 이달중에 계명대 산학협력단과도 기술마케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지역진흥 특화사업(RIS) 등 각 대학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위 사업단과도 개별적으로 기술이전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대구TP 관계자는 “국내외 기관과의 기술이전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사업화 가능한 기술을 발굴해 수요자에게 효과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