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 http://www.symantec.com)는 올해 ‘정보 가용성과 보안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선두 입지를 강화한다.
시만텍코리아는 바이러스, 웜, 해킹과 같은 외부 위협은 물론이고 시스템 장애·재해와 같은 내부 위협을 해결해 고객의 요구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만텍코리아는 2006년을 시만텍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원년으로 삼고, 오는 9월 예정인 유저 콘퍼런스 ‘시만텍 비전 2006 코리아’ 등을 포함한 마케팅을 펼친다.
시만텍코리아는 올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시장의 지속적 발굴과 더불어 기존 고객의 상향 판매와 교차 판매 마케팅 전략에 주력한다. C 레벨 대상의 타깃 마케팅을 적극 펼쳐 기존 리더십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수한 엔드 포인트 컴플라이언스 업체 사이게이트 제품 수요 창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시장에서 영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시만텍코리아는 APM 사업 부문 파트너사인 케이와이즈와 함께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사이버로지텍·국세청·한국철도공사·포스코건설 등을 수주하며 APM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트라이콤을 APM 전문파트너로 추가 보강했다.
시만텍은 또 스토리지 관리와 가상화 솔루션인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 5.0을 2분기에 출시한다. 이를 계기로 기존 고객의 업그레이드와 스토리지 관리 비용의 절감, 이기종 스토리지의 통합관리 등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 적극적인 영업을 펼친다. 통합 아카이빙 소프트웨어 ‘베리타스 엔터프라이즈 볼트 6.0’을 통해 MS 익스체인지 고객을 필두로 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시만텍코리아는 올해 통합 보안을 중요 공략 시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만텍은 데스크톱 통합 보안 제품인 ‘시만텍 클라이언트 시큐리티’와 ‘게이트웨이 시큐리티’ 등을 비롯해 각종 기업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시만텍코리아는 개인 사용자가 복잡하고 어렵게 느끼는 보안 문제를 쉽고 단순하게 해결하도록 하여 개인 보안 리더십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윤문석 사장은 “바이러스, 웜 등에서 최근 피싱 사기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도 보안 위협의 인식과 대비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개인사용자를 대상으로 보안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설치만으로 모든 보안 기능이 되는 통합 보안 신제품의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