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테라데이타(대표 경동근 http://www.ncr.co.kr)는 올해 효율적인 IT투자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역동적인 BI 환경을 꾀하고 있는 기업의 전사 데이터웨어하우스(EDW)·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전략에 힘입어 테라데이타는 SK네트워크, 우리은행, SK 주식회사, 현대해상, 신한금융지주, 롯데백화점, 삼성화재, SK 등 2005년에 다양한 대형 고객과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5년 하반기 기존 컨설팅 조직을 산업별 조직으로 재편하고 집중화된 서비스를 꾀하며 기존 금융, 유통, 통신뿐만 아니라 제조 분야까지 산업·솔루션별로 컨설팅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1세대 혹은 2세대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운용하고 재고 감축이나 고객 평생 가치와 같은 의사 지원 이슈를 다루고 있는 기업은 3세대 실시간 데이터 웨어하우징에 투자를 할 예정이다. 대용량이고 많은 수의 사용자, 복잡한 작업 로드가 특징인 3세대 DW는 단순한 예측이나 의사 지원 수준을 넘어 데이터웨어하우스에서 트랜잭션 시스템까지 루프백을 마무리짓는다. 이런 양방향 프로세스로 인해 통합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최종 구현될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하이엔드의 초대형 DW제품으로 이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6년 상반기 중 리눅스 탑재와 닷넷 등 웹 기반의 초대형 데이터 웨어하우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수용 능력과 확장력, 기술 등을 요구하는 만큼 하이엔드 초대형 DW시장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이기 때문. 테라데이타는 경쟁사에 비해 보다 뛰어난 기술력과 검증된 고객 성공 사례, 노하우 등으로 기존 고객사 위주로 심도 있는 차별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본사 차원에서 출시된 테라데이타 웨어하우스 8.1에 이어 국내에도 1분기에 테라데이타 DBMS제품 ‘V2R6.1’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동근 사장은 “올해 주요 IT 성장 요인 중 하나는 통합 정보 환경 안에서 고도화된 분석을 더 많이 사용하는 쪽으로의 변화”라며 “최고의 통합 정보 환경 유형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라고 확신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