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 http://www.kr.juniper.net)는 올해 네트워크·보안 시장에서 다양한 요구를 동시에 충족해 주는 통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트워크와 보안이 통합되고 신규 애플리케이션 지원 및 사용자 접속 관리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올해 시장에서도 단일 제품보다는 솔루션 기반의 접근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통합 솔루션은 비용을 절감시켜줄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성능 지연의 원인을 줄여 준다.
따라서 장비 업체들은 고객의 네트워크에 얼마나 더 많은 기기들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기보다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어떻게 하나의 네트워크 보안 장비 안에 통합·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주니퍼는 다양한 네트워킹 및 보안 제품군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킹’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주니퍼의 핵심 전략은 IPTV 기능을 추가하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고, 기업 및 소비자 고객들에게 안전한 네트워크를 보장하며, 통신사업자들이 자사의 고객들에게 관리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니퍼는 올해 트리플플레이서비스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통신사업자들은 올해 안으로 IPTV를 제공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전략이다.
기업과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 보안을 확고히 유지하는 것 역시 주니퍼의 올해 핵심 전략중 하나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보안 관련 제품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고객들의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작년 11월에는 펑크소프트웨어를 인수하는 등 제품군도 갖춰가고 있다. 또 대다수의 기업과 소규모 회사 고객들이 자사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통신사업자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또 올해 본사와 지사, 원격지 사용자들을 위한 클라이언트-서버와 웹 기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전송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플랫폼 공급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주니퍼는 중앙 집중화된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는 사용자에게 랜과 같은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리 용이성을 더함으로써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 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