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 http://www.sinc.co.kr)가 오리온과 모바일 영업 시스템 공급 및 구축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이용한 모바일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장비교체를 비롯해 제과업계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이 적용된 판매관리프로그램을 올 6월까지 개발 완료한다.
종전 영업용 차량에 설치돼 있던 핸드헬드PC와 프린터 등이 프린터와 바코드스캐너 기능을 내장한 일체형 PDA로 교체된다. 또 전국 65개 오리온 영업소엔 모바일 영업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체계적인 영업관리가 가능케 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 측은 “이번 오리온의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GIS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마케팅 분석시스템(G-CRM) 등의 유사사업 진출 기회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