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체가 졸업과 입학 시즌을 겨냥한 아카데미 행사를 일제히 시작했다. 주요 업체는 전략 제품을 행사 모델로 대거 투입해 연초 수요 몰이에 나섰다.
LG전자는 노트북 ‘엑스 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월31일까지 ‘(do X)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벌인다.
M1· P1· LW20· LW40 모델을 구입하면 유선 광마우스· 휴대폰 충전기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또 DMB 수신기도 10만 원에 특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에 엑스 노트 웹 사이트에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도 명품 노트북 가방을 준다.
삼성전자도 ‘2006 디지털 아카데미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노트북· 포토 프린터·데스크톱을 패키지 상품으로 묶어 할인 판매하며 센스 노트북을 구매하면 지상파 DMB 수신기도 40% 할인해 준다.
이 밖에 한국 후지쯔도 ‘라이프북’ 제품을 대상으로 ‘2006 후지쯔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시는 모든 고객에 타거스백· 파우치· DMB 수신기 등 2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사은품으로 준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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