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e러닝’활성화를 위해 하나로 뭉친다.
충남대 등 대전·충남지역 23개 대학은 12일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대회의실에서 ‘e러닝 협의회 창립 발족식’을 갖고 ‘e러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협의회에는 충남대와 공주대, 한남대 등 23개 대학이 우선 참여키로 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만호 충남대 정보통신원장이 선임됐으며, 공주대·대전보건대·청운대·한남대·호서대 등 인사가 부회장을 맡게 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매년 분기별 학술 세미나를 열고 △e러닝 관련 정책 연구 및 콘텐츠 공동 제작 △학점교류 △공동 교육 △평생학습 여건 확충 등 e러닝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창립식에 이어 2부 초청강연에는 최인엽 교육인적자원부 지식정보기관과장의 ‘고등교육 e러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황대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의 ‘e러닝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