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인증 및 학술정보 솔루션 개발 기업인 퓨쳐인포넷(대표 이정희 http://www.futureinfonet.com)은 12일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통해 슬로건 ‘도약 2006’과 올해 320억원 매출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KT 와이브로 시스템에 공급한 바 있는 ‘다이어미터 AAA’ 인증솔루션의 수출 전략을 마련하는 등 통신사업부문을 강화하고, X인터넷 웹기반의 차세대 전자도서관 제품을 출시해 전문도서관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3M의 전자태그(RFID) 장비 공급권 획득을 계기로 기존 전자도서관 고객을 타깃으로 한 RFID 도서관관리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하고, 성공적인 국가학술통합 DB구축 경험을 토대로 학술정보화 솔루션 개발에 나서 정보사업부문 지배력을 공공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희 사장은 “국내 선도사업인 와이브로 관련 기술 수출에 만전을 기해 회사가 세계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R&D투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