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삼척 너와마을, 최우수 정보화마을 선정

 경상북도가 정보화마을 운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 정보화마을로는 삼척시 너와정보화마을이 꼽혔다.

 행정자치부는 2005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이같은 시상 내역을 확정하고 1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서 ‘우수 정보화마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1억5000만원을 받게된다.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뽑힌 전남도는 국무총리표창과 인센티브 1억3000만원을 수상한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각각 행자부 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1억원을 교부받는다.

 최우수 정보화마을인 너와정보화마을(위원장 김상국·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8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봉화군 춘양목송이 정보화마을 등 21개 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각각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화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국연 전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한편 이에 앞서 12일 오후 열린 ‘제3회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을 이끌어갈 제3기 신임 회장과 감사, 9개 권역별 이사 등 정보화마을의 운영진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임원진은 2005년도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의 사업을 결산 보고하고, 정보화마을 자립운영을 위한 새해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