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대표 김승진 http://www.vitzrosys.com)가 올해부터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ITS)과 영상감지 등을 신수종 사업으로 확정하고 역량을 집중한다.
기존 주력사업인 분산제어시스템(DCS)은 민수 플랜트와 소각로 등 신규시장과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5일 비츠로시스는 이같은 신규 사업과 시장 집중화 전략을 통해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4% 증가한 6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츠로시스는 지난 3년간 투자해온 ITS 사업 강화를 위해 △ITS기술본부 △ITS영업팀 △ITS영업지원팀 등을 신설했으며 올해부터 실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천안·여수·충주 등에서 발주된 도시형 ITS 사업을 수주했다. 또 CCTV·영상감지·지하철 화상감지 등 영상부문을 신규 진출키로 하고 올해는 기반 확보에 집중키로 했다.
김승진 비츠로시스 사장은 “원방감시제어 및 자료취득(SCADA)과 DCS 등은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새로운 시장 창출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ITS와 영상감지사업 등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