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는 싸이월드·네이트닷컴과 공동으로 ‘가자! 2006 독일(http://worldcup.nate.com)’ 사이트를 오픈하고 ‘베스트 일레븐 맞추기’ 등 네티즌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첫 평가전을 시작으로 사우디 4개국 대회·홍콩 칼스버그컵 대회 등 전지훈련 기간에 진행되는 총 5개 경기에 대해 네티즌들이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경기 후 평점을 매기는 방식이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독일 왕복항공권·국가대표 유니폼 등 월드컵 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월드컵 태스코포스(TF)의 이병일 과장은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의 순간을 온라인 세상에서도 마련하고자 이 사이트를 준비했다”며 “단편적 이벤트가 아닌 월드컵에 대한 전 국민의 소망을 한 자리에 모은 참여의 광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