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이호성 http://piolink.com)는 수많은 외산 L4∼7(애플리케이션) 스위치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원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확정된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결과를 활용, 조달청과의 우수제품 단가 계약을 체결해 공공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일반 기업과 통신사업자 분야에서도 외산 대비 성능면에서 앞서는 제품을 위주로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한해로 삼을 예정이다.
일본 및 중국·대만 등 해외에서는 기존 총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진입 초기 저가 제품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 높은 제품 완성도를 기반으로 고가 제품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인 L4∼7 스위치 기술 개발을 위한 선순환 구조도 만들었다.
새해에는 웹 보안 등 사업 영역도 확대키로 했다. 내부 역량의 절반을 웹 보안 분야에 집중, 전체 매출 중 10% 정도를 웹 보안 사업부문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고성능 및 고가용성을 확보한 L4∼7 스위치 기술과 웹 서비스의 정확한 진단과 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보안 요구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호성 사장은 “그동안 유수의 외국기업과의 경쟁에서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L4∼7 스위치 및 웹 보안 스위치 시장에서 2007년 국내 1위, 2010년 세계 5위를 달성해 세계적인 인터넷트래픽관리(ITM) 전문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