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6일 포항기술연구소에서 허남석 전무 등 관계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나갈 고급기술 전문가(PCP)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PCP는 포스코가 미래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고급엔지니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전문직 제도로, 지난해 11월 ‘주니어마스터(팀리더급)-시니어마스터(실장급)-펠로(임원급)’로 이어지는 직제를 도입한 뒤 지난 5일에는 기술혁신을 주도할 고급기술 전문가 18명을 선발한 바 있다.
PCP로 선발되면 회사로부터 고급기술 전문가로 인증을 받아 기술혁신 전문인력으로 구분·관리되며 기술혁신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직책 보임자에 준하는 인사상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