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산업용 300만 화소급 USB카메라 출시

하이비젼시스템이 출시한 300만 화소급 CMOS USB2.0 비전 카메라(왼쪽)와 보드타입 제품.
하이비젼시스템이 출시한 300만 화소급 CMOS USB2.0 비전 카메라(왼쪽)와 보드타입 제품.

하이비젼시스템(대표 최두원 http://www.hyvision.co.kr)은 산업현장의 제품식별기호 인식 등에 활용되는 300만 화소급 CMOS USB2.0 비젼 카메라<사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의 렌즈 규격은 C마운트형과 C/S마운트형 두가지가 출시됐고 보드타입의 제품도 함께 제공된다.

 이 제품은 기존 비젼인식 분야에서 사용하던 일반 41만 화소급의 NTSC카메라를 비롯해 고가형 PCI, LVDS 등의 고화소 비젼카메라까지를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USB2.0 인터페이스를 사용, 별도의 영상캡처장치가 필요치 않으며 한대의 PC에 다수의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어 저 비용 시장에서의 시장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두원 사장은 “지금까지 VGA급부터 800만 화소급 센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형태의 센서를 인터페이스해 관련 영상처리기술을 공급해 왔다”며 “이번 제품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 프로세싱과 비전인식 분야에서 겪고 있는 저화소에 따른 화질저하를 대체하는 고화질, 저가격대의 카메라”라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