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구 소켓에 그대로 끼워서 쓸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등장했다.
대진DMP(대표 박창식 http://www.daejindmp.com)는 17일 LED 조명인 ‘XLED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전구용 소켓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LED 조명은 별도의 컨버터가 필요했다. 이 제품은 또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기존 조명에 비해 전기 요금을 7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대진DMP가 특허를 갖고 있는 ’에어로쿨링‘ 기술을 사용, 발열 문제도 해결했다.
박창식 대진DMP 사장은 “LED는 저전력, 고효율, 환경친화적 특성으로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대체할 차세대 조명”이라며 “일반 전구 소켓에 쓸 수 있는 LED 조명은 이 제품이 국내 최초”라고 밝혔다.
대진DMP는 다양한 생활 조명 제품을 개발해 올해 LED 조명 부문에서 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