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폭락장을 연출하면서 1350선으로 밀려났다. 18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36.67포인트(2.64%) 떨어진 1352.91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이틀 사이 70포인트나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도 31.02포인트(4.20%) 하락한 708.08로 마쳐 동반 폭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 하락률은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거래소 직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속절없이 빠지는 주식시세표를 바라보고 있다.
윤성혁기자@전자신문, sh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