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은 올해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주도적으로 선도하고자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강화에 한층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미디어·커뮤니티·검색 서비스에 동영상·무선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미디어적 요소를 결합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다음은 사업별 서비스를 특화하고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조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터넷 비즈니스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핵심 개발 인재 양성 및 확보를 통해 창의력과 함께 강한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함으로써 다음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 기업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제시했다.
우선 지난해 무려 80%에 가까운 성장을 통해 잠재력을 확인했던 검색 서비스는 올해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검색은 올해 600만 카페와 연계해 카페전문가들을 통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음의 강점인 커뮤니티와 연동된 검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다음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SQC(Search Result Quality Control Center)’를 운영하는 등 다음검색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깊이 있고 정확한 검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00만 고정 독자가 이용하는 국내 1위의 뉴스 서비스인 미디어다음이 속해 있는 미디어본부는 뉴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UCC:User Created Contents)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UCC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본부는 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다음 커뮤니티의 핵심 가치를 재정립하고 동영상 기능 및 무선 연동 기능을 강화, 차세대 커뮤니티 플랫폼의 선진화를 주도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마디로 다음은 올해 다양한 플랫폼을 접목한 이용자 접점의 확대를 통해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재웅 사장은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다음은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사업 성장성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다음의 가장 큰 장점인 개인 UCC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기능과 동영상, 무선 등의 차세대 트렌드를 접목해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