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대표 김영순 http://www.credu.com)는 경영환경의 변화와 대기업들의 e러닝 시장 진출 등 경쟁이 날로 심화되면서 시장 경쟁력 강화와 미래교육사업의 블루오션 수립을 2006년도 핵심 경영 목표로 수립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해 매출이 2004년보다 35% 성장한 420억원, 경상이익 90억원을 달성, 기업교육 부문의 선두자리를 굳건히 했다.
올해도 ‘지속성장과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원년’을 모토로 삼아 600억원 매출 목표 달성과 더불어 연구개발(R&D)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림으로써 본격적인 성장구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공공부문 e러닝 확산을 비롯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국가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범국가적인 교육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천 콘텐츠 제공 기업으로부터 솔루션 개발 기업, B2C·B2B 교육 서비스 기업에 이르기까지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블루오션 창출과 관련해 크레듀는 이미 지난달부터 미래지향적인 사업 체제 및 기술개발 연구조직을 구축, 가동중이다.
또 오감의 활용이 가능한 교육방법론을 연구개발하고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e북 등 다양한 인프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발, 상품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공무원·군인 등 공직 종사자에 대한 교육 서비스의 규모와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일방향적 교육서비스가 아닌 찾아서 공부하는 교육 서비스도 선보이기로 했다.
크레듀는 이와 함께 올해를 동남아 및 중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본격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현지 근무자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로 교육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해 나가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또 선진 HRD방법론을 비롯한 콘텐츠 개발 방법론 및 솔루션에 대한 투자 규모를 대폭 상향 조정, 자체 콘텐츠 품질의 일류화와 세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HR연구소를 설립, 역량진단에서부터 교육체계수립·과정개발과 운영에 이르는 교육서비스의 R&D 기능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김영순 사장은 “HR연구소의 설립은 기존의 단기 지향적인 교육 콘텐츠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인적자원개발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등 콘텐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이 같은 질적인 성장뿐 아니라 블루오션 발굴 및 국내 시장 파이 키우기 등을 통한 양적인 확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