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정보화사업에 총 7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9일 도로공사가 밝힌 ‘2006년도 정보화사업 발주 계획’에 따르면 하이패스 시스템 제조·구매·설치에 74억원을 집행하는 것을 비롯해 △구매부문에 480억원 △연차계약에 140억원 △신규 용역에 70억원 △신규공사에 25억원 등 총 44개 정보화 프로젝트에 모두 717억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윤주용 도공 스마트웨이사업단장은 “수도권내 폐쇄식 영업소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는 데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것이 올해 정보화 사업의 특징”이라며 “고속도로와 국도에 ITS를 확대구축해 통합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관리와 재난관리 기반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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