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FID/USN협회(회장 김신배 http://www.karus.or.kr)가 올해 유저센서네트워크(USN)와 모바일 전자태그(RFID) 기반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협회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공과 민간 부문의 RFID 도입을 촉진하는 한편 산업화가 확산되고 있는 USN과 모바일 RFID의 사업화 기반 조성과 촉진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발족되는 USN발전협의회를 운영하고 RFID/USN 관련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대정부 건의와 USN마스터플랜 등 정부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본격 조성되는 송도 IT클러스터에 회원사 참여도 적극 유도키로 했다.
또 지난해부터 현안으로 떠오른 특허 문제도 민간 기업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최성규 상근부회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이뤄질 시장 확산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마케팅 지원도 집중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산업계 애로사항과 시장 활성화 장애 요인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 신재철 LG CNS사장·최준근 한국HP 사장, 이사에 최헌규 다우기술 사장·이명환 동부정보기술 부회장·이동진 손텍 사장·김형래 BEA시스템즈코리아 사장 등을 추가 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