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sis.biz)은 작년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44% 각각 신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LS산전은 작년 4분기 매출 3169억원·영업이익 376억원·경상이익 331억원·순이익 24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2004년 4분기 실적과 대비해 매출은 13%·영업이익은 32%·경상이익 41%·순이익 44% 등 모두 상승했다. 반면, 전분기인 작년 3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23% 신장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 1%씩 감소했다.
LS산전은 3분기 대비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사업 특성상 계절적 특수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LS산전의 작년 누계 매출은 1조1039억원·영업이익 1433억원·경상이익 1140억원·순이익 823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2004년 전체 실적과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9% 신장했으나 순이익은 2%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LS산전측은 환율 하락과 원자재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이익이 개선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