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협회, 역대최대규모 공작기계전 4월 개최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권영렬)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2006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업체 규모는 30개국 400여사 3300개 부스로 최소 6만 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 지난 2004년 전시회의 약 3배 규모이자 국내 전시회 사상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협회측은 전했다.

 특히 일산 KINTEX로 자리를 옮긴 뒤 첫 전시회로, 그동안 설치가 불가능했던 대형 공작기계류의 출품이 가능해지면서 시절삭가공 시현 및 자동화라인이 대거 소개될 전망이다.

 전시품목은 CNC선반 등 금속절사기계와 프레스 등 금속성형기계, 산업용 로봇 등이며 공작기계관, 성형기계관, 로봇 및 자동화관, 절삭공구관, 제어계측기기관 등 크게 5개 전문관으로 구성된다.

 두산인프라코어, 위아, 두산메카텍, 화천기계 등 국내 주요 업체와 야마자키마작, 오꾸마, 모리세이끼 등 해외 주요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