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는 지난해 전년대비 각각 5%, 45% 성장한 매출 1836억원, 경상이익 148억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모바일 SI·IBS·컨택센터 등 시스템 사업 부문과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이하 PSP) 총판과 같은 신규 사업이 호조를 보였고, 신세계몰과 유통VAN 등 기존 사업 부문에서 매출과 이익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세계몰은 고마진 백화점 상품 입점과 보험·광고 등의 데이터베이스 수익사업을 시행, 매출과 경상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배재봉 신세계아이앤씨 상무는 “올해에도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품질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경영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