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배터리 충전기 전문제조업체인 대류정보통신(대표 강태창 http://www.bigwave.co.kr)은 최근 6개의 배터리 성능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배터리 기능 검사장비(모델명 BW-P2306S)를 개발, 공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휴대폰 배터리 기능 검사장비는 기존 1개의 채널(Channel)을 6개 채널로 확장, 배터리 검사시간을 2.5초대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현재 주종인 리듐이온(Lithium-ION Battery) 휴대폰 배터리에 내장된 보호회로의 기능과 배터리의 성능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고, 외부 컴퓨터를 통해 제어함으로써 검사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 업체는 새로 개발된 배터리 기능검사장비를 국내 휴대폰 배터리 생산업체에 본격 공급에 나서는 한편, 중국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강태창 사장은 “이 모델은 주로 저가형 배터리 모델(Inner Pack)에 사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의 저가형 배터리 생산업체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사진=대류정보통신이 개발한 배터리 기능 검사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