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인터넷중독 방지 서비스

 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엑스피드’ 가입자들에게 자녀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해 주는 ‘아이케어’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케어 서비스는 부모에게 자녀의 PC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자녀의 게임 및 인터넷 중독이 걱정될 경우 PC 사용시간을 강제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PC사용시간 강제설정 기능을 통해 하루 중 가장 적절한 시간을 지정함으로써 자녀의 올바른 PC 사용습관을 길러주는 데 유용하며 PC에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엔 원격지원 기능도 갖췄다고 파워콤은 설명했다.

파워콤은 이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부터는 월 3000원(부가세 별도)의 이용요금을 받는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