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버랜드스토리지(대표 조한정)가 23일 중형급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 백업 장비와 관련해 출시 6개월 만에 VTL 백업 장비 ‘레오(REO)’ 를 총 23개 고객사에 27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레오1000 5대(5개 사이트), 레오4000 10대(9개 사이트), 레오9000 12대(9개 사이트)를 각각 공급했으며 주요 고객사는 학술진흥재단, 선진인포텍, 구미시청, ETRI, 한국전자산업진흥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콤 멀티미디어 인터넷(DMI)에는 인터넷 콘텐츠와 고객 정보· 메일 백업용으로 상위 기종인 레오9000을 4대, 40테라바이트(TB)를 구축했다. 레오 시리즈는 SATA 디스크 드라이브 기반의 백업 장비로 레오1000· 4000· 9000은 각각 2· 4·12TB을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급인 레오9000은 최대 44TB 확장이 가능하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